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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과 학생, 도로경관디자인대전 ‘한국도로공사사장상’ 수상
- 작성자
- KITNEWS
- 조회
- 352
- 작성일
- 2024.12.13
- 첨부
토목공학과 학생, 도로경관디자인대전 ‘한국도로공사사장상’
- 한국도로공사 주최, 256개 아이디어 작품 접수
- 고기은, 김재원 학생, ‘문제해결형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서 수상
우리 대학 학생들이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제13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에서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대학부의 ‘문제해결형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에서 ‘한국도로공사사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256건의 작품이 접수돼, 1차 및 2차 심사를 거처 27개의 아이디어 작품이 선정됐다.
김재원(팀장), 고기은 학생의 수상작품 ‘Highway Harmony’는 압전기술을 활용하여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고속도로 디자인 솔루션이다. 이 작품은 압전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의 하중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다. 직선구간 운전자에게 합류 구간을 명확히 인지시켜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김재원 학생은 “고속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 증진을 위해 많이 고민하며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지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수상작품 중 일부를 실제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 사업에 반영해 2025년 이후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9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